

| 제목 | [언론보도] 전국민간경비종사자 ‘국민안전지킴 캠페인’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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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2.11.24 | 작성자 | 중앙회 관리자 |
| 첨부파일 | 조회수 | 848 | |
한국경비협회(중앙회장 동중영)는 지난 9~10일까지 청주 그랜드프라자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안전 유관 단체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민간경비기념행사’와 ‘국민안전지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세희 (사)한국경비협회 충북지방협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동중영 (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많은 젊은 친구들이 이태원 참사 때문에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다”며 “유족은 하늘이 무너지고 모든 것을 잃은 상황”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또 “대한민국 민간경비를 대표하는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으로서 이태원상인회나 정부 기관에게 민간경비를 핼로윈 행사에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건의하지 못한 미안함이 마음속에 남아있다”고 고인과 유족에게 사과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청주 상당)은 “공적영역의 한계가 반드시 존재한다”면서 “질서유지 문제 등으로 발생하는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정에 맞는 ‘맞춤형 경비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간경비 영역을 반드시 넓히는 제도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특강에서는 우리나라 최고 전략가로 꼽히는 황태연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가 ‘대한제국과 민간경비 산포수와 역사적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황 교수는 민간경비는 국가안보의 한 축임을 역설했다. 다음 순서로 최기영 충북경찰청 자치부장(경무관)은 ‘자치경찰과 민간경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자치부장은 “다각화로 변화하는 첨단시대에 경찰과 민간경비의 치안 협력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민안전지킴 캠페인’은 최근 상황과 맞물려 더욱 눈길을 끌었다. 윤오중 (사)한국경비협회 수석부회장은 결의문을 낭독한 뒤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참석자들과 구호를 제창했다. 한국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총회장 신상호), 한국경비지도사협회(회장 이진), 한국경비원협회(회장 구영선), 한국건축물관리연합회(회장 강규익),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회장 이영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이선미), 한국방역협회(회장 김병우), 한국시설물유지관협회(회장 구자관) 등 안전 유관 단체가 참여해 국민 안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사)한국경비협회는 지난 1978년 경비업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 단체로 △시설경비 △기계경비 △호송경비 △신변경호 △특수경비업무 등과 업계 종사자 75만 명의 복지 향상 및 경비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현재 중앙회와 전국 각 지방협회, 공제회, 보안산업연구원을 운영하면서 일반경비원·특수경비원·경비지도사 등 연간 2만5000여명을 교육하는 민간경비 최대 교육기관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일보 박지영 기자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6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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